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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명상

[일반인] 명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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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님의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종종 저는 "명상"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명상을 직접 해보려고 시도도 하지만 그보다도 명상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가볍게 명상을 해보려 했지만 머릿속에는 "명상이 도대체 무엇인가?", "명상은 왜 하는가?"에 대한 의문들이 더 머릿속을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담아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명상"에 대한 이론을 겸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담아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명상은 나 자신을 전지적 작가의 시점 즉, 제3자의 시각에서 나를 바라봄으로 조금 더 냉정하고 또한 덤덤해지며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만드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즉, 현재 나에게 닥쳐있는 아픔과 고통과 시련과 현실들을 바로 명상을 통해서 객관화시킴으로 당장 나의 일이 아닌 타인의 일로 인식함으로써 느껴지는 고통은 감소시키고 좀 더 객관적이고 현명한 시각에서 나 자신을 바라보려는 노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제3자의 시각,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보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수련을 하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 중의 한 가지가 수련을 하게 되면 "유체이탈"을 경험하게 된다는 말을 합니다.

이것은 왠지 관련이 없을듯한 기독교에서도 유사한 이야기를 들은 적인 있습니다.

내 영혼이 나 자신을 벗어나서 기도하며 울부짖는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그렇게 됨으로 내 앞에 당장 닥쳐있는 문제, 내가 진짜 기도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보이고 실제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바로 내 문제가 아닌 타인의 문제처럼 느껴지면서 그 해답이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유체이탈"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또 생각을 해봅니다.

"유체이탈 -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간 상태"라고 말을 합니다.

다시 말해보자면 위에서 제가 언급한 것처럼 영혼이 몸을 빠져나가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유체이탈이라는 것을 경험하면서까지 나 자신을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한 것일까?

일반적이로 보자면 사람들은 내 일일 경우에는 침착성이 떨어지게 되며 감정적이 되기 쉽다.

하지만 내 일이라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제3자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냉정함을 가지고 판단하기 쉽고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직접 겪는 고통이 100이라면 제3자의 입장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50도 채 안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명상이라는 것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복잡한 문제나 어려운 상황 그리고 고통을 덜어내기 위한 과정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생각을 정리해 보자면 명상이라는 것은 나 자신에게 닥친 문제나 상황들을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것을 냉정하게 판단하여 좀 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하루하루 명상이라는 것을 시도하는 것도 어려운 초보이지만 그럴수록 명상의 필요성이나 목적에 대해서는 더욱 목마름을 가지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지금의 저입니다.

아래 링크 하나 첨부합니다.

이것은 명상에 대한 담아님의 의견이 담긴 글입니다.

전혀 비전문적인 저의 발상보다는 정리된 글이니 한 번쯤 읽어두신다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겁니다.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는 아래의 글을 참고로 명상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