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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의 생각

담아 기 수련 – 기운수련 –1 (“기”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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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다룰 주제인 기운 수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대 과학이 밝혀낸 몇 가지 사실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세상의 모든 것은 기본적으로 파동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금속조차도 원자단위로 진동하고 있습니다. ) 파동은 그 자체로 에너지이고 따라서 온 우주는 진동하는 에너지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맥락으로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우리의 육체 역시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원소 중 주로 탄소, 수소, 산소를 재료로 만들어져 있으며, 그 안에 깃들어 있는 생명 역시 끊임없이 진동하는 파동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질은 파동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우리가 믿거나 믿지 못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담아

 

동양사상에서 “기”라고 표현하는 현상은 현대 과학에서도 그 존재는 인정하고 있으나, 아직도 그 실체를 정확히 규명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실체를 알 수 없으나 존재하고 있는 그 에너지를 과학계에서는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로 칭하고 있으며, 의료계에서도 치료목적으로 “기”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임상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명상이 뭘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기운을 느끼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그 기운을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꾸준한 명상을 통해 마음을 한곳에 모을 수 있다면 기운을 모으고 움직이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기운은 마음 가는 곳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담아

 

 

이제부터는 이성이나 상식, 관습이나 관념, 그리고 종교와 철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생명의 본질에 다가서는 기운 수련의 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