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 기 수련 – 호흡명상과 기운 수련 –2

당신의 삶에서 절실하게 무언가 변화를 원한다면 그러나 그 변화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시작할지 알 수 없다면 우선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공간을 찾으십시오.

 

그곳을 청소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꾸며 주십시오. 좋은 향기와 적당한 조명, 그리고 잔잔히 흐르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악을 들으며, 몸과 마을에 휴식을 취합니다. 처음엔 가만히 있는 시간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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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두껍고 푹신한 방석을 준비하십시오. 혹은 등받이가 없는 의자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방석을 준비했다면 무릅보다 엉덩이가 살짝 높게 않습니다. 바닥에 앉아 명상을 할 때 가장 힘든 것은 고관절이 접혀서 오는 통증입니다.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따뜻한 차 한잔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제 마음도 어느 정도 편안하고 몸의 긴장도 풀렸다면, 천천히 심호흡을 해 봅니다. 심호흡을 몇 번 하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펴지고 가슴이 열릴 것입니다.

 

심호흡을 통해 편안한 자세를 찾으셨다면 느리고 편안한 호흡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입가에는 보일 듯 말 듯 작은 미소를 머금고, 눈은 뜬 것도 감은 것도 아닌 상태로 초점 없이 지긋이 허공을 바라봅니다.

 

양손은 손바닥을 위로 한 채 자연스럽게 무릅 위에 올려 놓습니다.

 

이제 호흡을 느껴봅니다. 호흡을 바라봅니다. 호흡이 코를 통해 들어와 몸이 부풀고 다시 코로 빠져 나가면서 몸이 줄어드는 느낌을 느껴봅니다.

 

호흡할 때 아랫배로 호흡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처음에는 편안한 호흡이 중요합니다. 단지 호흡을 바라보는 일에 마음을 내줍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가만히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되며, 내 머릿속에 이렇게 많은 생각이 떠오를 수 있는지 놀라게 됩니다.

 

호흡에 마음을 두려 해도 어느덧 스멀스멀 올라오는 생각을 따라 이리저리 헤메이기 일수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명상입니다. 내 몸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구나. 내 마음이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알게 되는 것이 명상입니다.

가만히 있지 못함에 실망하거나 끊임없이 밀려드는 생각들을 멈추거나 쫒아내려 애쓰지 마십시오. 단지 따라가지 않고 바라볼 수 있으면 그것으로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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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집중하기 위해 호흡을 세어봅니다, 본인에 나이 정도를 세다 보면 어느덧 생각도 잦아들고 자세도 익숙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가끔 아무 생각이든 떠오른다면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주세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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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을 ......정말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