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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명상

명상의 힘 -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명상의 여러 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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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정의

명상은 마음이 지극히 편안한 상태로 고요히 눈을 감고 어떤 생각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명상은 원시종교와 신앙이 존재했던 고대로부터 즉 인류 역사가 쓰여지기 시작한 약 5천 년 전부터 행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후 19세기를 지나면서 아시아에서 서구 유럽으로 전해져 서양에서는 명상을 정의하기 위하여 심리학, 신경학, 뇌과학, 심혈관 분야와 철학 종교 과학의 분야에서까지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탐구에도 여전히 명상은 자신의 참된 자아를 깨닫기 위해서 마음을 집중시키는 일로 우리 모두에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다만 명상을 지도하는 각종 단체의 지향점이나 집중하는 목적 및 대상에 따자 여러 가지 형칭으로 나뉘고 있으며 현대적 의미로서는 마음을 집중함으로서 얻게 되는 육체적 심리적 변화를 이용한 대체의학, 심리치료의 성격이 좀 더 강하게 부각 되고 있습니다.

 


의학적 관점에서의 명상

명상은 현대 뇌과학 영역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신비에 영역으로 베일에 쌓여있던 비밀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명상을 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뇌의 파장 등을 연구하여 그것이 우리몸의 호르몬에 주는 영향 등이 논문으로 발표되고 있으나, 견성이나 깨달음을 포함한 명상의 많은 부분이 아직도 과학적 검증이 필요한 영역으로 남아 활발히 연구 되고 있습니다.

 

명상과 선

선(禪)은 동양에서 고요히 앉아서 참선(좌선)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대 인도에서부터 요가 등에서 수행법으로 행해 오다가 석가모니 이후 불교의 실천 수행법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이후 도가나, 도교 그리고 무술을 수련하는 유파들이 양생법 또는 심신 수양 방법으로 많이 채택하고 있으며, 현대 스포츠에도 이를 활용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가에서의 명상

일반적인 운동 개념의 현대요가는 전통적인 수행 요가의 수련 방법 중 호흡법과 명상, 자세(아사나) 등 경험적인 측면과 체조나 스트레칭의 스포츠 과학적 근, 골격계의 영향과 기능이 함께 고려되어 발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불교에서의 명상

불교 종파 중 선종에서 중요시하는 수행법입니다. 참선을 통해 견성과 깨달음을 얻어 중생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을 종지로 하고 있습니다.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명상은 영적 성장, 자아실현 및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한 근본적인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위에 열거한 것처럼 명상은 문화와 종교 관념과 과학, 그리고 의학적인 관점 등 여러 관점에서 달리 해석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여러 가지 수련법이 존재합니다.

 

그중 몇 가지 주요 원칙을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판단이나 집착 없이 생각, 감정, 감각을 관찰하고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 존재하기

과거의 후회와 미래에 대한 염려가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주도록 내버려 두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이순간에 온전히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직접적인 경험을 통한 깨달음

개념적 지식보다는 경험적 이해를 통해 자신의 존재와 본질에 대해 깨달아야 합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환상의 장막을 뚫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십시오.

 

-수행은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사고와 관념의 틀을 뛰어넘어 삶의 모든 측면에서 허상에 휘둘리지 않고 현존하십시오.

 

여러 수련 단체나 종교에서 여러 가지 기법과 방법 가르치지만, 명상의 본질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라는 것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무수히 많은 명상법 자체는 수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 역할을 하지만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명상의 진정한 본질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과 모든 존재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에 있습니다.